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41
연예

김서영, ♥8년 연인에 다이아 반지 프러포즈 받았다…롱디 끝 '결혼'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5.08.18 11:36 / 기사수정 2025.08.18 11:36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방송인 김서영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16일 김서영은 "2024년 8월 17일. 8년 간의 한국과 미국 롱디의 끝.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피앙세로 지낸 시간도 벌써 1년이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가장 순수했던 시절, 뉴욕에서 처음 만나 젊은 날, 성장의 기쁨과 슬픔을 함께하며 지낸 지난 8년. 코로나19로 끝없는 절망과 방황하는 저를 잡아준 한결같은 알렉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예비 남편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일반 가정집이 아름다운 이벤트 장소로 홀로 바뀌게 해 준 예쁜 꽃장식도 직접 디자인 해 하나하나 고르고, 오랫동안 다이아몬드 공부하며 찾아준 완벽한 반지까지. 1년 동안 하나부터 열까지 준비하며, 외식도 안하고 밥값 옷값 아껴가며 만들어 준 프러포즈라 더 감동이었다"고 말했다.

또 "저 멀리 끝없이 펼쳐지는 말리부 해변을 보며 우리의 여생도 함께 끝없이 행복하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 서로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멀리서 응원해 주고 셀 수 없이 많은 비행기를 타야 했지만 이제는 인생의 다음 장으로 함께 간다"고 덧붙였다.

김서영은 예비 남편과 함께 손을 잡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과 왼손 네 번째 손가락에 낀 다이아 반지를 자랑하며 시선을 모았다.

김서영은 프리랜서 아나운서 겸 방송인으로 활동하며 SBS '모닝와이드'에 출연 중이다.

사진 = 김서영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