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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223점으로 종합우승…2위 경상북도·3위 울산광역시 (대통령배 KeG) [엑's 현장]

기사입력 2025.08.17 20:31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서울특별시가 '대통령배 KeG'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제17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대통령배 KeG) 전국 결선이 16~17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대통령배 KeG'는 지역 이스포츠 균형 발전과 유망주 발굴을 목표로 하는 정부 주최 전국 단위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다. 총상금은 2,800만 원.

이번 전국 결선은 이틀간 '리그 오브 레전드', 'FC 온라인', '이터널 리턴', '브롤스타즈'(이상 정식 종목), '스트리트 파이터 6'(전략 종목) 등 5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16일에는 제천 팔랑크스 팀 팬미팅이 열렸고, 17일에는 제천 출신 '꼬꼬갓' 고수진 해설의 토크 콘서트, 크리에이터 '시로' 박제현과 함께하는 '브롤스타즈 쇼다운', 'FC 온라인' 찐팬 찾기 이벤트 등이 관람객과 만났다.

모든 경기를 소화한 결과,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과 '브롤스타즈' 종목 우승을 거머쥔 서울특별시가 223점으로 1위에 올라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뒤를 이어 경상북도가 185점으로 2위, 울산광역시가 173점으로 3위, 대전광역시가 123점으로 4위, 전라남도가 100점으로 5위, 부산광역시가 81점으로 6위, 대구광역시가 68점으로 7위, 인천광역시가 50점으로 8위, 충청남도가 43점으로 9위, 경상남도가 33점으로 10위, 충청북도가 30점으로 11위, 제주특별자치도가 28점으로 12위, 강원특별자치도가 28점으로 13위, 광주광역시가 26점으로 14위, 전북특별자치도가 26점으로 15위, 경기도가 21점으로 16위를 기록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리그 오브 레전드' TOP3은 1위 서울특별시·2위 부산광역시·3위 전라남도다. 'FC 온라인' TOP3은 1위 울산광역시 김태신·2위 경상북도 김영수·3위 경상북도 홍준형이며, '이터널 리턴' TOP3은 1위 대전광역시·2위 울산광역시·3위 전라남도다. '브롤스타즈' TOP3은 1위 서울특별시·2위 경상북도·3위 대구광역시며, '스트리트 파이터 6' TOP3은 1위 남영석·2위 연제길·3위 손명환이다.



종목별 MVP도 선정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서울특별시 오치훈(서포터)이며, 'FC 온라인'은 울산광역시 김태신이다. '이터널 리턴'은 대전광역시 김찬수. '브롤스타즈'는 서울특별시 최민균, '스트리트 파이터 6'는 남영석이다.

경기 결과에 따라 종목별 우승 지역에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됐으며, 특히, 종합 우승 지역에는 트로피와 대통령상이 주어졌다.

더불어 대회 기간 타 지역에 모범을 보인 지자체에는 모범지자체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폐회식도 진행됐다. 이 자리에선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지역과 선수에게 시상을 했으며, 내년 결선 개최지가 경주라는 사실도 발표됐다.

한편, 세부 정보는 '대통령배 KeG' 홈페이지와 한국e스포츠협회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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