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5.08.16 09:35 / 기사수정 2025.08.16 09:36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박보미가 먼저 떠나보낸 아들을 떠올렸다.
16일 박보미는 개인 계정에 "2023년 5월 20일, 시몬이를 천국으로 보내고 기억하기 위해서 메모장에 적어놓았던 글. 띠모니가 내게 준 사랑과 용기,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감사와 믿음, 엄빠가 밝고 씩씩하게 살아갈 수 있는 이유"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박보미는 아들상을 당한 후 당시의 상황과 심경을 적어둔 장문의 메모글을 공개했다.
고열로 울다가 의식을 잃은 아들을 데리고 응급실로 향했다는 박보미는 "무작정 살려달라고 기도가 나오지 않고 심정지 기간이 길어져 뇌손상이 심해질거란 생각이 가득차면서 혹여나 장애를 가지게 될까봐 그걸 두려워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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