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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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높은 곳으로'…RRQ, 세트스코어 2대1로 젠지 제압 (VCT 퍼시픽) [종합]

기사입력 2025.08.15 22:13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VCT 퍼시픽 스테이지 2' RRQ가 오늘 경기의 주인공이 됐다.

15일 라이엇 게임즈(한국 대표 조혁진)는 5대5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이스포츠 대회 'VCT 퍼시픽 스테이지 2' 플레이오프 3일 차 경기를 진행했다.

오늘 두 번째 매치의 주인공은 렉스 리검 퀀(RRQ)과 젠지. 
 
첫 번째 맵 헤이븐에 입장한 2팀. 초반 흐름은 젠지가 좋았다. 8라운드 기준 5대3으로 점수를 더 많이 가져간 것. 하지만 RRQ도 곧바로 추격에 나서 5대5 동률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라운드 스코어 7대5로 전반전을 마친 젠지. 후반전에도 빠르게 11점을 따내며 승리 확률을 더 끌어올렸다.

RRQ도 매섭게 추격전에 나섰지만, 젠지는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고, 13대1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두 번째 맵 선셋에 입장한 2팀. 초반 흐름은 젠지가 좋았다. 8라운드 기준 7대1로 점수를 더 많이 가져간 것.

빠르게 전반전 리드를 확정 지은 젠지. 이후에도 이들이 연이어 점수를 가져가며 전반에만 9점을 확보하자 RRQ는 작전 타임을 사용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젠지의 흐름은 계속 이어졌고, 이들은 10대2로 전반을 마무리하며 승리 확률을 한층 높였다.

전반에 다수 실점했으나, 후반전부터 본격적으로 추격전에 나선 RRQ. 21라운드 기준 10대11로 점수를 1점 차이로 좁혔다.

11대11로 동률이 된 2팀. 후반전 기세가 더 좋았던 RRQ가 매치 포인트까지 가져가며 승리에 한층 가까워졌다.

후반전 들어 좀처럼 점수를 내지 못한 젠지. 결국 상대의 흐름을 막지 못했고, 결국 경기를 내줬다. 세트스코어 13대11.

세 번째 맵 코로드에 입장한 2팀. 이들은 점수를 주고받았고, 6라운드 기준 두 팀의 점수는 3대3이 됐다.

6라운드 이후 작전 타임을 사용한 젠지. 하지만 이후에도 RRQ의 기세는 줄어들지 않았고, 7점을 확보하며 전반전 리드를 확정 지었다.

후반전에도 흐름을 이어간 RRQ. 이들은 순조롭게 10점을 따내며 승리에 한층 더 가까워졌고, 반대로 젠지가 받는 압박은 더 커졌다.

매치 포인트까지 따낸 RRQ. 13대6으로 코로드를 가져가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세트스코어 2대1.

한편, 대회는 유튜브, SOOP, 네이버 이스포츠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상세 정보는 '발로란트' 이스포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라이엇 게임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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