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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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3일' 10년만 재회 인증샷 축하 쏟아지자…"5명 다 감독님" 의미심장 글 추가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8.16 07:15 / 기사수정 2025.08.16 10:0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많은 관심이 쏟아졌던 '다큐 3일' 청춘들의 10년만 재회. VJ가 인증샷을 올려 이목을 끈 가운데, 의미심장한 추가글을 더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15일 오후 '다큐 3일' VJ는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72시간은 여전히 낭만이었다. #25815748"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VJ들이 안동역 앞에서 인증샷을 찍고 있는 모습.

네티즌들은 "와아!!!!!! 사람들이 너무 많이 몰리니까 약속 장소 바꾸셨군요", "헉 만나셨나요?", "그들은 드디어 만났다", "잘 만나신 것 같아서 정말 다행이네요^^", "결과가 너무 궁금해요", "방송 기다리고 있을게요 고생하셨습니다", "모두 VJ분들이시네요" 등 반가운 반응을 쏟아냈다.

재회 성공 여부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72시간은 여전히 낭만이었다"라는 글과 함께 인증샷을 공개했기에 축하 반응이 더해진 것.

그러나 VJ는 "모두 VJ분들이시네요"라는 댓글을 고정해 궁금증을 더했다. 얼마지나지 않아 VJ는 게시글에 "다섯분 모두 감독님들입니다"라는 글을 추가하고 수정했다. 감독끼리 재회에 성공했다는 의미인지, 의미심장한 게시글에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오는 22일 오후 10시 방송 예정이었던 KBS 2TV '다큐 3일' 특별판 방송에 어떤 내용이 담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15일 '다큐 3일' 여학생 두 명과 VJ는 10년 전 약속했던 대로 안동역에서 만나기로 했지만, 이날 폭발물 신고가 접수되면서 약속이 무산돼 아쉬움을 안겼다.  폭발물 신고에 경찰은 시민들의 접근을 제한하고 수색을 벌였다. 폭발물이 발견되지 않아 2시간 50분 만에 현장 통제는 해제됐다.

그리고 오후 2시 25분쯤 강북 안동경찰서는 서울 동대문구의 한 가정집에서 공중협박 혐의로 10대 고교생 A군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위치 추적 등을 통해 A군이 특정됐고, 경찰 관계자는 "현재 A군 조사를 위해 안동경찰서 수사관들이 서울로 향하고 있다"고 전했다. 

15일 KBS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아침 안동역 현장에서 있었던 폭발물 협박 글과 관련해, 경찰의 수색 결과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현재 현장은 안전하게 정리되었으며 제작진은 상황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상황을 전했다.

프로그램 방영 여부와 편성 방식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내부 논의와 추가 확인을 거쳐 다음 주 중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KBS 측은 "출연자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각 계정, KBS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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