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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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 전 부인 "'사망보험 4건·10년 별거=거짓" 주장…소속사 "사실 아냐" [공식]

기사입력 2025.08.13 15:45 / 기사수정 2025.08.13 15:45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개그맨 김병만 측이 전처 A씨가 제기한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를 운영 중인 이진호는 지난 12일 "충격 단독! '혼외자? 자녀 나이가 왜?' 김병만 파양딸 패륜 소송 실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에서 이진호는 "A씨는 삼혼이 아닌 재혼이었다", "김병만이 2020년 A씨가 자신의 계좌에서 6억7402만원을 무단으로 인출했다고 고소한 건은 주택 자금으로 사용됐으며 2022년 경찰로부터 혐의 없음 처분을 받았다", "김병만 명의로 가입된 24건의 사망보험 대부분은 종신 보험이다. 이중 사망보험은 4건뿐이며 모두 김병만에게 서명을 받아 가입을 진행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병만이 결혼 1년 만인 2012년 별거를 시작했다고 밝힌 것과 달리, A씨에게 2019년 4월 뉴질랜드 이민을 가자고 말하는 녹취록이 법원에 제출됐다는 점, 친양자에 대한 파양 청구 소송을 심리한 서울가정법원 재판부가 '김병만과 A씨가 2019년까지 친밀하게 지낸 것으로 보인다'고 말한 점" 등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 김병만의 소속사 스카이터틀 관계자는 13일 엑스포츠뉴스에 "유튜버 이진호가 제기한 A씨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한편 김병만은 2011년 7세 연상의 비연예인 A씨와 결혼했으나 1년 만인 2012년부터 별거 생활을 시작했다. 2014년부터 공식적으로 따로 살았던 두 사람은 2019년부터 소송을 이어온 끝에 2023년 11월 이혼했다. 

김병만은 재혼을 앞둔 연인, 그 사이에서 태어난 두 자녀와 함께 제주도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오는 9월 20일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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