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방송에서 유산 후 심경을 밝힌 박인영이 촬영 후일담을 전했다.
지난 11일 박인영은 개인 SNS에 "방송 잘 보셨나요? 더운 여름 하루종일 즐겁게 위로받으며 찍었던 방송. 편집이 많이 되었지만 그때의 시간이 위로가 돼 다시 울고 웃게 한다"라며 MBN '오은영 스테이' 출연 후기를 전했다.
이어 "저 또한 조금씩 좋아지고 있고 좋아지려고 노력하고 있다. 힘든 시간 잘 이겨내 보겠다. 함께한 4기 분들, 친절하셨던 고소영 선배님, 잘 챙겨주셨던 문세윤 친구 그리고 마음이 회복되게 따뜻하게 말씀해 주신 오은영 박사님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배우 박인영은 슈퍼주니어 이특의 친누나다. 지난 11일 방송된 '오은영 스테이'에 출연해 임신 9주 만에 유산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내가 너무 많이 움직였나 이런 생각이 들면서 제 탓 같더라"라며 우울증까지 겪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박인영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