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배우 박탐희가 자신을 둘러싼 소문을 언급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가장(멋진)류진 petiteRyujin'에는 '배우들이 직접 알려주는 드라마 출연료의 비밀(류진, 박탐희, 함은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류진은 2021년 KBS 1TV 드라마 '속아도 꿈결'에 함께 출연한 배우 박탐희와 함은정을 만났다.
류진은 "여태 수많은 작품을 했지만 1순위 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 작품으로 남은 게 '속아도 꿈결'이다. 작품도 작품이지만 너무 좋은 사람들을 만났다. 그런데 첫인상이 좋았느냐 그런 건 아니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류진은 "탐희는 사실 좀 들은 얘기들도 있었다"라며 박탐희를 둘러싼 소문을 언급했다. 박탐희는 "나는 진짜 헛소문이 많다. 너무 억울하다"라고 전했다.
류진이 "(박탐희가) 이혼했다는 말도 있고"라고 덧붙였고, 박탐희는 "내가 그래서 인스타를 열심히 하는 것 같다. 너무 사람들이 오해를 많이 하고"라며 SNS를 열심히 하는 이유를 밝혔다.
이어 류진은 "나도 처음에 궁금했다"라고 말했고, 박탐희는 "그래서 (류진) 오빠가 진짜 물어봤다더라. 우리 아들로 나온 애한테 '탐희 남편 있냐?'"라는 일화를 밝혀 웃음을 안겼다.
특히 류진은 "(박탐희와) 부부 나왔는데 사업하느라 바쁘고 한 와중에도 장난이 아니다. 대사도 항상 나의 3~4배는 됐는데 그걸 하는 모습들을 보고 감독님이랑 칭찬했다"라고 전했다.
사진=유튜브 '가장(멋진)류진'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