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대구별빛스터디방'이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최근 임영웅 팬클럽 ‘대구별빛스터디방'은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 신생아 속싸개 제작 지원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임영웅의 데뷔 9주년과 정규 2집 앨범 발매를 기념해 기획됐다. 특히, 팬들의 부담과 환경을 고려해 앨범을 실물 CD 없이 발매하기로 한 임영웅의 결정에 동참한다는 의미도 담았다.
팬클럽 측은 "미래 세대인 우리 아이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빛나는 영웅으로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탄생을 축하하고 싶었다"라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사회복지팀은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이 출산율을 높이는 데 이바지한다"라며, "가수와 팬클럽 모두의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구별빛스터디방'은 이번 기부를 포함해 현재까지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 총 2,100만 원을 후원했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대구별빛스터디방', 물고기뮤직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