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VCT 퍼시픽 스테이지 2' 렉스 리검 퀀이 오늘 경기의 주인공이 됐다.
10일 라이엇 게임즈(한국 대표 조혁진)는 5대5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이스포츠 대회 'VCT 퍼시픽 스테이지 2' 그룹 스테이지 15일 차 경기를 진행했다.
오늘 첫 번째 매치의 주인공은 렉스 리검 퀀(RRQ)과 팀 시크릿(TS).
첫 번째 맵 어센트에 입장한 2팀. 초반 흐름은 RRQ가 좋았다. 6라운드 기준 4대2로 점수를 더 많이 가져간 것. 이에 팀 시크릿은 작전 타임을 사용했다.
작전 타임 이후에도 연달아 점수를 따내 전반전 리드를 확정 지은 렉스 리검 퀀. 이에 팀 시크릿은 다시 작전 타임을 사용했다.
전반전에 작전타임을 모두 사용한 팀 시크릿. 그럼에도 상대의 흐름은 저지하지 못했고, 렉스 리검 퀀은 전반전에만 9점을 따내는 모습을 보였다.
매치 포인트에 빠르게 가까워진 렉스 리검 퀀. 반대로 팀 시크릿은 렉스 리검 퀀이 매치 포인트를 따내는 걸 저지하지 못했다.
15라운드 기준 렉스 리검 퀀 12 vs 팀 시크릿 3. 이에 팀 시크릿은 단 한점도 잃지 않고 9점을 연속으로 따내야 연장전에 갈 수 있는 상황이 됐다.
벼랑 끝에서 집중력을 발휘해 연속으로 라운드를 따낸 팀 시크릿. 이에 렉스 리검 퀀은 상대의 흐름을 끊기 위해 작전타임을 사용했다.
이후에도 팀 시크릿이 기세를 올리자 다시 작전타임을 사용한 렉스 리검 퀀. 하지만 팀 시크릿의 흐름은 꺾이지 않았고, 점수는 22라운드 기준 렉스 리검 퀀 12 vs 팀 시크릿 10이 됐다.
희박한 확률을 뚫고 연장전 돌입에 성공한 팀 시크릿. 15대13으로 대역전승의 주인공이 됐다.
두 번째 맵 아이스박스에 입장한 2팀. 초반 흐름은 렉스 리검 퀀이 좋았다. 4라운드 기준 4대0으로 점수를 일방적으로 가져간 것. 이에 팀 시크릿은 작전 타임을 사용했다.
이후에도 연속으로 라운드를 따내며 격차를 벌린 렉스 리검 퀀. 7대0으로 전반전 리드를 빠르게 확정 지었다.
10대0으로 격차를 더 벌린 렉스 리검 퀀. 결국 상대에게 한 점도 내주지 않고 12대0으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대역전이 일어난 첫 경기보다 더 어려운 상황이 된 팀 시크릿. 렉스 리검 퀀은 두 경기 연속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고, 13대5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세트스코어 1대1 상태에서 펼쳐진 3세트. 초반 흐름은 앞선 경기들처럼 렉스 리검 퀀이 좋았다. 6라운드 기준 6대0으로 점수를 일방적으로 가져간 것.
전반전 리드를 확정 지은 렉스 리검 퀀. 9대3으로 전반을 마무리하며 세 경기 연속으로 큰 격차로 전반전을 가져오는 모습을 보였다.
후반전에도 빠르게 라운드를 따내며 매치 포인트인 12점을 쌓은 렉스 리검 퀀. 그대로 13점을 따내며 13대3으로 경기를 마무리하고 매치를 가져갔다. 세트스코어 2대1.
한편, 대회는 유튜브, SOOP, 네이버 이스포츠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상세 정보는 '발로란트' 이스포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라이엇 게임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