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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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kg' 문세윤, 실내 스카이다이빙 중 돌발상황 "볼살에 밀려 고글 탈출" (1박 2일)[종합]

기사입력 2025.08.10 19:37

원민순 기자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문세윤이 실내 스카이다이빙 도전 중 돌발상황을 맞았다.

10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김종민, 문세윤, 조세호, 이준, 딘딘, 유선호가 경기도 용인으로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합류 1주년을 맞은 조세호와 이준의 버킷리스트를 같이 하게 됐다.

조세호의 버킷리스트로 롤러코스터를 타게 된 멤버들은 용돈 획득을 위한 미션에 나섰다. 김종민과 이준이 2문제를 맞힌 가운데 문세윤과 딘딘은 0문제를 맞혔다.



마지막 주자 조세호와 유선호가 무려 3문제를 맞히면서 멤버들은 총 5문제를 맞혀 용돈 10000원을 획득햇다. 

멤버들은 다음 장소로 이동하면서 이준의 버킷리스트는 어떤 것일지 얘기를 나눴다.

이준은 처음에는 생각이 안 난다고 하더니 나중에는 호캉스를 얘기했다고 주장했다. 이준은 멤버들이 믿어주지 않자 "이거 진짜다"라고 억울해 했다.

그때 주종현PD가 이준의 버킷리스트가 스카이다이빙이라는 얘기를 해줬다. 멤버들은 스카이다이빙이라는 말에 다들 심각해졌다.

이준 역시 크게 당황하며 "나 얘기한 적이 없는데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준은 얘기한 적이 없다고 했지만 담당작가와의 통화에서 단체 스카이다이빙을 언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멤버들은 다행히 실내 스카이다이빙을 하게 된 것을 확인하고 안도했다. 딘딘은 "이 정도는 괜찮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유현재 코치의 시범을 본 뒤 감탄을 하면서 동시에 걱정을 했다.

주종현PD는 윈드터널 안에 들어간 사람이 문제를 내면 밖에 있는 사람이 정답을 맞히는 무중력 스피드 퀴즈를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첫 주자로 나선 조세호는 볼살이 펄럭이는 비주얼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문세윤은 "꿈에 나올 것 같다"면서 손으로 눈을 가렸다.

조세호에 이어 도전하고 돌아온 딘딘은 생각보다 강풍기 느낌이라 괜찮다고 했다. 



고소공포증이 있는 김종민 역시 잔뜩 걱정한 상태로 윈드터널에 들어갔지만 학창시절 기계체조를 한 덕분인지 균형을 잘 잡는 모습을 보였다.

유선호는 종이인형처럼 펄럭이더니 멤버들도 유선호가 낸 문제를 맞히지 못하며 실패했다.

마지막 주자 문세윤의 도전을 앞두고 현장에 긴장감이 맴돌았다. 

문세윤은 코치의 도움을 받아 멤버들처럼 높이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는 뜬 모습을 보여줬다. 김종민은 "120kg이 떠다닌다"며 눈을 떼지 못했다.

문세윤은 본격적인 문제 출제에 앞서 고글이 볼살에 밀린 나머지 벗겨지는 상황을 맞이했다. 멤버들은 문세윤이라서 가능한 돌발상황에 웃음을 터트렸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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