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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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와이어' 루시 신예찬, 권진아와 '위로' 깜짝 콜라보…고막 정화

기사입력 2025.08.09 17:10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권진아와 루시 신예찬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였다.

8일 방송된 Mnet '라이브 와이어' 8회에서는 권진아, 루시(신예찬 최상엽 조원상), 로꼬, 화사가 출연해 장르와 캐릭터를 뛰어넘는 특별한 시너지로 진정한 '믿고 듣는 조합'의 진수를 보여줬다.

이날 오프닝 무대는 권진아가 '운이 좋았지'로 포문을 열었다. '이별 전문 뮤지션' 권진아는 "사실 이별곡은 제 자신을 위로하고 싶어 만들었다. 심리상담처럼 이별 후의 내 내면을 들여다보며 힘들지만 이후 성장해있는 자신을 보는 게 좋다"고 곡 탄생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이어 청춘 밴드 루시가 '개화' 무대로 등장했다. 신예찬의 바이올린 퍼포먼스부터 최상엽의 고음 보컬까지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권진아는 "어렵게 만났으니 제 노래 중에 현악기가 들어가는 곡들이 많은데 '위로'라는 노래를 함께 해보고 싶다"며 요청, 루시의 바이올리니스트 신예찬과 아름다운 하모니가 돋보이는 무대를 완성했다. 현악기의 서정성과 권진아의 감성이 맞물리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더불어 등장한 로꼬는 '워터밤의 섹시가이'로 등극한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매년 워터밤 시즌에만 있는 몸"이라며 "딱 한 번 상의탈의를 해봤더니 분위기가 2,3배 업 되더라. 중독이 안 될 수가 없다. 못 빠져나오는 중독"이라며 1년 마다 특정 시즌에 몸매를 만들게 된 사연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은 '안욘세' 화사의 등장으로 절정을 맞았다. 화사는 솔로곡 '마리아'로 무대를 압도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특히 화사는 "로꼬 오빠와 함께했던 '주지마'가 솔로로서의 터닝포인트가 됐다"며 음악적 인연을 되짚었고, 이처럼 1억뷰 신화를 만들어준 '주지마' 듀엣 무대에서는 과거의 추억과 현재의 우정이 어우러지며 명장면이 펼쳐졌다. 

믿고 듣는 아티스트들의 무대 '라이브 와이어'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Mnet,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사진=Mnet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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