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김숙이 20대 시절 살았던 집들을 언급한다.
8일 MBC '구해줘! 홈즈' 측은 14일 방송 예정인 311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해당 회차는 절친 배우 장혜진과 함께 '격동의 30년 실거주 로드' 특집을 진행한다.
김숙은 "올해 데뷔 30주년 친구 장혜진 님이 오셨다"라고 장혜진을 소개했고, 이어 "제가 살았던 곳을 쭉 한번 돌아보셔라 격동의 30년을 함께 가시죠"라고 말했다.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은 김숙이 22살 시절 살았던 영등포구 반지하. 김숙은 "반지하를 살았다. 겨울에 너무 추웠다. 바퀴벌레가 진짜 손바닥만 하다. 고개를 돌리면 눈이 마주쳤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방문한 곳은 김숙이 27살 시절 살았던 영등포구 투룸에 방문했다. 김숙이 "여기는 중독의 시절이다"라고 설명하자, 주우재가 "게임 중독, 니코틴 중독"이라고 거들어 웃음을 안겼다.
특히 주우재는 김숙의 30년을 함께 되돌아보며 "시간 여행하는 기분이다"라고 덧붙였다.
영상 말미에는 배우 장혜진이 "내 친구 숙이가 참 열심히 살았구나. 제가 무슨 소리가 제일 듣기 좋냐면 김숙 친구 장혜진이다"라며 눈물을 흘려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구해줘! 홈즈'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MBC '구해줘! 홈즈'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