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백지영이 8살 딸을 국제 학교에 보낸 이유를 밝혔다.
7일 방송된 더라이프, tvN STORY '일타맘'에서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장성규와 김성은, 백지영이 육아 토크가 전파를 탔다.
이날 장성규는 "우리가 다 같은 초등학교를 보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다 다르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장성규는 국공립, 백지영은 국제 학교, 김성은은 사립 초등학교를 보내고 있다고.
먼저 평소 아들과 함께 테니스를 치는 일상을 공유하고 있는 장성규는 "테니스부가 있는 국공립 초등학교를 보냈다"라고 먼저 이유를 밝혔다.
다음으로 백지영은 "사실 솔직하게 얘기하면 사립 초등학교를 떨어져서 지금 학교를 보냈다"며 "집이랑 가까운 국제 학교라도 보내자 생각했다"라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김성은은 "사립 초등학교 당첨이 돼서 보냈다"라고 말을 이어 백지영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김성은은 "저는 만족한다. 예체능도 많이 하고, 악기도 배울 수 있다. 아이가 그런 걸 또 좋아한다"라고 덧붙였고, 장성규와 백지영은 사립 초등학교의 비싼 학비를 언급했다.
계속해서 장성규가 "제가 어릴 때는 국제 학교가 없었던 걸로 기억한다"라고 말하자 전문가는 2000년대에 생겼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성규는 "사립 초등학교를 다니다가 중학교를 국제 학교로 가면 따라가기 힘들거나 그러지는 않냐"라고 자리에 있는 경험자들에게 질문하며 열혈 학부모의 면모를 드러냈다.
사진 = tvN STORY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