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0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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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개그우먼 커플 탄생?...김범·이은지 '1주년' 자축, 망붕 또 불렀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8.06 12:4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개그우먼 이은지와 배우 김범의 '플러팅 라디오'가 1주년을 맞았다. 

김범은 지난 5일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 SNS에 올라온 한 게시글에 댓글을 남겼다. 

'이은지의 가요광장' 측은 지난해 8월 "이상하게 보는 사람이 더 난리나는 영상"이라는 글과 함께 김범의 출연분을 쇼츠로 편집해 올린바. 당시 두 사람은 묘한 핑크빛 분위기를 풍겨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았다. 

이 영상 속 이은지는 김범에게 "플러팅 수업을 어디서 받냐"고 말했다. 또한 "공연 끝나고 선물 드린 와인 드셔보셨냐"는 이은지의 질문에 김범은 "아직 안 먹었다. 같이?"라고 답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또한 이은지가 "콘텐츠 중독자 느낌이 있다"고 하자 김범은 망설임없이 "은지 씨 거 많이 본다"며 미소 지어 눈길을 끌었다.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두 사람의 케미가 꾸준히 회자되는 가운데 김범은 "벌써 일년"이라는 댓글을 남기고 추억했다. 또한 "은지씨 보러왔는데 없다네요. 오늘은"이라며 내심 실망하기도. 그는 "내년에 올게요"라고 덧붙였다. 



현재 '이은지의 가요광장'은 DJ 이은지의 해외 출장으로 인해 배우 이선빈, 댄서 립제이, 가수 백호, 골든차일드 이장준 등이 돌아가며 스페셜 DJ로 활약 중이다. 

이은지는 김범의 댓글을 캡처한 뒤 "플러팅 장인 김범... 우리의 1주년을 기억하고 있던 거예요?"라고 재치 있게 받아쳤다. 이에 김범은 "자리에 없던데... 나만 진심이었지 또"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과몰입을 배가시켰다. 



김범과 이은지는 '가요광장'에 앞서 지난해 7월 '밥이나 한잔'에 함께 출연해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당시 방송에서 김범은 '뿅뿅 지구오락실' 애청자라며 이은지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이상형애 대해선 "저희 쪽 일이 뭔가 불규칙적이다 보니까 그걸 이해해줄 수 있는"이라고 고백했다. 그러자 이수근은 "성격 말고. 외모만. 방송에서 성격은 재미없다"고 몰아갔고, 김범은 "걸을 때 키가 맞는 여자. 몇 cm라기보단 서 봐야 안다"고 설명했다.

이후 김범과 이은지는 나란히 서서 키를 쟀다. 이은지는 "키가 어떻게 되는지 말씀해 봐라"라며 적극적으로 다가갔고, 김범은 "좋아하는 키"라며 맞장구쳤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가요광장 채널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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