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1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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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수, 男배우와 키스신만 '300번'…"형 키스 잘한다" 칭찬 듣기도 (돌싱포맨)[종합]

기사입력 2025.08.06 12:10

우선미 기자


(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배우 남윤수가 남 배우와 300번이 넘는 키스신을 찍었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추성훈, 박지현, 남윤수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상민은 남윤수를 보며 "작년에 키스를 너무 많이 해서 입술이 멸종될 뻔했다고. 무려 300번이 넘는 키스 상대가 모두 남자였다"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남윤수는 "'대도시의 사랑법'이라는 작품이 있는데 그 드라마를 찍게 됐다. 드라마에서 8화 동안 7명의 남자와 키스신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준호가 "남자가 8번 바뀌었냐"라고 묻자, 남윤수는 그렇다. 10년간의 이야기다"라고 설명했다.
 
임원희는 남윤수에게 "하다 보니 늘어서 상대 배우한테 '키스 좀 하는데' 들었다고"라고 말했는데, 남윤수는 "동료 배우가 '형 좀 잘하는것 같은 데'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를 듣던 추성훈이 "기술이 있냐"라고 궁금증을 드러내자, 남윤수는 "기술보다는 만나는 상대방마다 다르게 했다"라며 "어린 시절 첫사랑 만났을 때는 사뿐하게 하고, 군대 휴가 나왔을 때는 과격해졌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또 남윤수는 남녀 모두 키스하는 느낌이 똑같았다고 덧붙였고, 이에 추성훈은 "남자는 피부가 두꺼워서 입술도 두꺼워서 다른 줄 알았는데 똑같냐"라며 신기해했다.

남윤수의 이야기를 들은 추성훈은 "남자에는 관심 없냐"라고 물었고, 이에 남윤수는 "이성애자다"라고 밝혔다.


 
이에 탁재훈과 추성훈은 "그런 오해 안 받으려면 연기를 그렇게 잘하면 안 된다", "조금 있는 것 같다. 몇프로 있는 것 같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상민은 추성훈에게 마지막 키스가 언제였냐고 물었는데, 추성훈이 "누구랑?"이라며 되물어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이어 "사실은 기억이 없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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