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정태우가 세상을 떠난 고(故) 송영규를 추모했다.
정태우는 5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사랑하는 영규 형.. 동생들한테 사랑한다는 표현을 그리도 많이 하셨던 영규 형"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고 송영규의 빈소에 놓인 영정사진. 고인의 환한 미소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고인을 향한 정태우의 깊은 슬픔과 애틋함이 전해진다.
앞서 고 송영규는 지난 4일 오전, 경기 용인시 처인구의 한 주택단지 내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56세.
고인은 지난 6월,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됐다. 이 사실은 지난달 말 뒤늦게 알려졌고, 이에 따라 고 송영규는 출연 중이던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에서 하차했다. SBS 드라마 '트라이'와 ENA 드라마 '아이쇼핑' 측 또한 출연 분량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 = 송영규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