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안보현이 임윤아와의 호흡에 대한 주변 친구들의 반응을 전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짠한형)에는 '윤아 안보현 {짠한형} EP. 104 윤아 센터병, 그냥 죽을 때까지 간다. 완치? 꿈도 꾸지마'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의 주연 임윤아와 안보현이 등장했다.
두 사람은 2014년, 2015년쯤 중국에서 한번 마주쳤던 인연이 있다고. 임윤아는 "일적으로는 처음이고 한 번 스친 적이 있다"면서 각자 촬영차 방문한 중국에서 만났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임윤아는 "중국 배우들, 친구들하고 같이 밥을 먹고 있었는데 옆에서 밥 먹다가 소식을 듣고 인사드리려고 왔다더라. 그래서 '안녕하세요' 해서 인사하고, 사진 한번 찍었다"며 식사 도중 안보현이 찾아왔던 과거를 회상했다.
이에 안보현은 "너무 신기하지 않냐. 이 넓은 중국에서 소녀시대를, 저한테는 엄청난 자랑거리다"면서 "그 인연이 여기까지 와서 너무 신기하다"고 전했다.
이어 "소녀시대랑 같이 작품을 했다고 하니까 제 친구들이 얼마나 부러워하겠냐. '네가 뭔데 이 새끼야' 하면서"라며 임윤아와의 호흡에 관한 주변 친구들의 반응을 전했고, 신동엽이 공감하자 "난리였다"고 덧붙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영상 캡처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