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한해가 '1박 2일' 고정 출연을 욕심냈다.
4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의 '전설의 고수' 코너에는 한해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박명수는 한해가 최근 라디오 '한해의 키스 더 라디오'의 DJ가 된 것으로 얘기를 나누던 중 "'1박 2일' 멤버가 아닌데 '1박 2일' PD가 축하 꽃다발을 보냈다고?"라고 질문했다.
한해는 "엄청 비싸 보이는 꽃다발이 와서 '누구지?' 하고 보니까 '1박 2일' PD님이셨다. 게스트로 나간 적이 있긴 한데, 왜 보내셨는지 저도 이유를 몰라서 여쭤봤는데 그냥 보내셨다더라. 좋은 신호가 아닌가 생각을 했다"라며 '1박 2일' 고정 출연에 욕심을 드러냈다.
이에 박명수는 "얼마 전에 나는 (라디오) 10주년이었는데 (꽃다발) 안 보냈던데, '1박 2일' 경쟁 프로그램에 나가겠다"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