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5.08.01 19:51 / 기사수정 2025.08.01 19:51

(엑스포츠뉴스 고척, 김지수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강호 뉴캐슬 유나이티드 선수단이 KBO리그 경기 직관에 나섰다.
뉴캐슬 선수단은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팀 간 13차전 직관에 나섰다.
키움 구단에 따르면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참가를 위해 방한한 뉴캐슬 유나이티드 선수 8명이 금일 고척스카이돔을 찾았다"며 "지난 7월 31일 뉴캐슬 구단 측에서 선수단의 KBO리그 경기 관람을 희망했다"고 밝혔다.
또 "키움 구단은 현재 LA 다저스에서 뛰고 있는 히어로즈 출신 메이저리거 김혜성 선수의 티셔츠를 선물로 전달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뉴캐슬은 2024-2025시즌 EPL 5위에 오르면서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낸 강팀이다. 카라바오컵(리그컵)에서는 16강에서 첼시, 준결승에서 아스널, 결승에서 리버풀을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기도 했다.

뉴캐슬의 리그컵 우승은 1892년 팀 창단 이후 최초였다. 잉글랜드 내 메이저 대회 우승 또한 1955년 FA컵 우승 이후 70년 만이었다. 길고 길었던 무관의 한을 풀어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