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윤승아가 남편, 아들과 함께한 여름 휴가를 공유했다.
31일 윤승아는 개인 채널에 "우리의 여름방학♥ 날씨 덕분에 행복했던 하루하루. 매년 함께할 수 있음에 감사한 부 그리고 틴틴 다람. 매일매일 자라는 원이만 봐도 행복함을 느끼는 하루하루"라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해가 지는 하늘을 바라보는 김무열, 윤승아, 아들 세 가족의 뒷모습이 담겨 있어 훈훈함을 자아낸다.
다른 사진 속 김무열은 상의를 탈의한 채 성난 등근육을 뽐내면서 아들의 손을 잡고 길을 걷는가 하면, 윤승아는 아들과 모래사장에서 시간을 보내는 워너비 가족의 모습을 자랑했다.
이어지는 사진에서 전시회를 방문한 세 가족은 서로를 끌어안고 있어 행복함이 느껴진다.
윤승아는 "매일 새벽 혼자 일어나 보낸 시간도 너무 소중했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보낸 시간들도 말해 뭐해요~ 행복한 시간을 보낼 때마다 문득문득 떠오르는 우리 밤비, 그리고 원이의 가든엔 개구리 가족이 생겼다"라고 덧붙이며 즐거웠던 시간을 떠올렸다.
한편, 윤승아는 1살 연상의 배우 김무열과 2015년 4월 결혼해 2023년 6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현재 개인 채널과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을 통해 육아 일상 등을 공개하고 있다.
사진 = 윤승아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