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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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수익 1억' 쯔양, 1년 배달음식만 4300만원…"인건비+식비 多" (라스)

기사입력 2025.07.31 10:09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먹방 유튜버 쯔양이 어마어마한 식비를 자랑했다.

3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김연자, 조혜련, 김수지, 쯔양이 출연한 '나이는 숫자! 마음이 진짜!' 특집으로 꾸며졌다.

31일 닐슨코리아 기준으로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전국 가구 시청률과 2049 시청률 수요일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쯔양이 간식 창고를 공개하고 1년 식비를 밝힌 장면으로, 5.0%를 기록했다.

데뷔 50주년을 넘긴 김연자는 "70세까지 활동하려 했지만, 지금은 은퇴 계획을 바꿨다"라며 여전히 무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항상 신인의 마음으로 노래하고 있다"라고 밝혀 긴 여정 끝에 더욱 단단해진 내공을 느끼게 했다. 또한 마지막은 화려한 무대로 장식해 한류 1세대 트로트 여왕의 위엄을 자랑했다.



조혜련은 최근 남편과 함께 밴드 '메카니즘'을 결성해 공동 창작에 나선 근황을 전했다. "2년 전부터 남편이 작사·작곡을 시작했고, 함께 '고장난 타임머신'과 '나 요즘 파이됐대'를 만들었다"고 밝히며 부부의 음악적 호흡을 강조했다.

김수지는 '뉴스데스크'를 진행 중인 MBC 간판 아나운서로, 임신 중 겪은 고충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입덧이 너무 심해 뉴스 생방송 중 조현용 앵커 순서에, 화장실에 다녀오곤 했다"라며 프로 방송인으로서의 책임감과 현실을 전했다.



그는 "출산 후 4개월 휴가를 다녀오고 다시 복귀할 예정"이라며 "사측에서 교체 의사가 없다고 해서 마음 편하게 다녀올 수 있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아이돌 작사가의 반전 이력도 공개하며 "등록된 작사 곡만 32곡"이라고 밝혔다.

쯔양은 약 1년 만에 '라스'에 출연해 여전히 화끈한 먹방 토크를 이어갔다. 첫 출연 당시 300만 명이었던 유튜브 구독자는 현재 1220만 명에 달하며, 이날 방송에서 다이아 버튼을 공개했다. "구독자 덕분에 여기까지 왔다"라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먹방 유튜버로서의 현실도 솔직하게 전했다. "한 끼에 킹크랩 16.3kg을 먹고 300만 원이 나왔다"라고 밝혔고, "배달앱 한 곳에서 1년 주문 금액만 4300만 원"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월 수익이 1억 원에 달한 적도 있지만, 인건비와 식비 등 제작비 지출이 많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오는 8월 6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는 김장훈, 바비킴, 조성모, 손호영이 출연하는 '오빠는 돌아오는 거야' 특집으로 꾸며진다.

사진=MBC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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