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조여정이 날렵한 체중을 꾸준히 유지하는 비결을 밝혔다.
29일 방송된 SBS 예능 '틈만나면'에서는 '틈 친구'로 영화 '좀비딸'(감독 필감성)에 함께 출연한 배우 조정석과 조여정이 등장해 판교 일대를 돌며 '틈 주인'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했다.
평양냉면을 먹기 위해 이동하던 차 안에서 유연석은 조여정에게 "점심에는 주로 뭐 드시냐"고 물었고, 프로필 상 키 163cm, 체중 43kg로 알려져 있는 조여정은 "먹고 싶은 것을 먹는다. 끼니를 다 먹긴 하는데, 아무래도 저녁 메뉴는 제한이 있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맨날 먹는 생각만 한다"는 조여정에게 유연석은 "먹는 생각을 할 때 행복하지 않냐"며 웃었다.
조여정은 "'좀비딸'을 남해에서 찍었는데, 정말 좋았다. 우리 숙소가 삼천포 쪽에 있었는데, 해산물이 많고 맛집이 많으니까 행복하더라"고 얘기했다.
이어 "'좀비딸'이 웹툰 원작이다. 캐스팅 발표가 나고 기분이 좋았던 것이, 원작 팬들이 싱크로율이 높다고 해주시더라. '다행이다' 싶은 마음이었다"고 안도했다.
또 "밤에 배가 고플 때마다 먹방을 본다. (유)재석 오빠의 라면 먹방 모음이 있어서 그 영상을 본다"고 얘기했다.
'틈만 나면'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S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