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김규리가 까맣게 물들어 버린 손톱을 공유했다.
28일 김규리는 "요즘 내 손톱은… 왜요? 부끄러워요? 사실 저도 좀"이라며 끝이 까맣게 물든 손톱 사진을 공유했다.
그러면서 "요새 먹으로 작업 중이라서 여기저기가 다 먹먹합니다. 이 작업 마치면 검정색 매니큐어로 칠해버려야겠음. 어머 진짜예요. 진짜인데. 믿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해시태그로는 "보는 사람한테 계속 괜히 변명 중"
누리꾼들은 "열심히 그렸다는 증거", "열정과 노력의 흔적", "여배우 손톱 소중한데", "영광스러운 흔적이네요"라고 댓글을 달았다.
한편 김규리는 1997년 잡지 모델로 데뷔 후 다수의 영화, 드라마로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신비로운 힘을 이용해 권력을 쥐려는 한 여인 윤지희(김규리 분)와 그 위에 숨겨진 거대한 진실을 파헤치는 저널리스트의 치열한 싸움을 그린 대한민국 최초 오컬트 정치 스릴러 '신명'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2008년 영화 '미인도'에 출연하며 그림에 흥미를 느낀 그는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그림 작가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규리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