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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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억 건물주' 권유리, 요가 수업료 185만 원 '전액 기부'…이효리도 응원한 선행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7.27 14:08 / 기사수정 2025.07.27 14:0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권유리가 제주도에서 요가 강사로 변신해 선행을 펼친 근황이 전해졌다.

26일 권유리는 제주도에서 기부 요가 수업을 개최했다.

최근 권유리와 인연을 맺고 있는 한 유기견 보호소 공식 SNS에서는 권유리의 요가 클래스 오픈 공지를 게재했다.

권유리는 2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제주도에서 요가 클래스를 개최했고, 클래스 참가비는 5만 원으로 전해졌다.

유기견 보호소 측은 "요가 이외의 목적으로는 출입이 제한될 수 있다. 요가도 하고 후원도 하는 선한 영향력과 선한 기운을 함께 나누자"라고 알렸고, 제주도에서 생활했던 가수 이효리도 '좋아요'를 눌러 응원을 표했다.

이후 권유리의 SNS를 통해 요가 수업 현장이 공개됐다.



능숙한 자세로 다양한 요가 자세를 선보이고 있는 권유리는 참가자들의 자세도 하나하나 교정해주며 진짜 강사 못지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 권유리는 "서툴지만 첫 요가 안내. 기부요가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한마음으로 매트 위에서 에너지를 나눌 수 있어 행복했어요. 덕분에 힘이 모아졌어요"라며 참가해 준 이들을 향한 인사도 전했다.

이어 권유리는 이효리의 SNS 계정도 태그하며 마음을 전했다.

2007년 소녀시대 멤버로 데뷔해 글로벌 인기를 얻으며 활동해 온 권유리는 예능, 연기까지 활동 반경을 넓혀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왔다.



지난 해 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을 비롯해 디즈니+ 예능 '더 존: 버터야 산다 시즌3'와 영화 '돌핀'에 이어 지난 3월에는 영화 '침범'의 주연으로 활약했다.

한편 2020년 7월 서울 강남 논현동의 한 건물을 128억 원에 매입하며 건물주가 된 소식을 알렸던 권유리는 해당 건물이 4년 만에 100억 원이 오르면서 230억 원대 건물주가 됐다.

제주도에 집을 마련한 뒤에는 서울과 제주도를 오가며 요가와 바이크, 승마 등 다양한 취미 생활을 즐기는 일상을 전해오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권유리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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