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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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이상순, 알고 보니 '회식' 러버…"하자고 하면 10시간도 기다려" (완벽한 하루)[종합]

기사입력 2025.07.25 17:08 / 기사수정 2025.07.25 17:08

김보민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이상순이 회식을 위해서는 10시간도 기다릴 수 있다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서 이상순은 청취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청취자는 "2시에 퇴근해서 6시 회식 기다리는 중"이라며 "차 안에서 음악 듣기 좋다. 항상 운전 중 아니면 퇴근해서 청소하면서 듣다가, 모처럼 여유롭게 들으니 좋다"고 전했다.

좋다는 칭찬에 "감사드린다"던 이상순은 "2시에 퇴근하는데, 6시에 회식이라. 4시간을 기다려서"라며 청취자의 상황을 헤아렸다.

이어 "회식 중요하죠. 저도 회식 좋아한다"면서 "회식하자고 그러면 10시간이라도 기다릴 수 있다"며 회식을 향한 뜬금 고백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앞서 다른 청취자는 "회사에서 다음 주에 중요한 발표가 2개나 있는데 너무 떨린다. 발표 울렁증이 있다. 순디는 사람들 많은 데서 말할 때 안 떨리냐"고 조언을 구했다.

이에 이상순은 "떨린다. 안 떨리는 사람은 없을 거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떨리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하다. 막상 얘기하면 긴장이 처음 1~2분만 지나면 풀린다"며 발표하기 전의 떨림을 즐겨볼 것을 권유했다.

이어 "저도 항상 공연하기 전에 떨리기도 하는데, '이런 긴장감이 있는 기분을 언제 또 느끼겠나' 이런 생각을 하면 금방 또 떨림은 사라지기도 한다"면서 "다 떨린다. 걱정하지 마셔라"라고 청취자를 다독였다.

사진=안테나,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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