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송정훈이 미국을 넘어 캐나다 진출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20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송정훈이 캐나다 시장 진출을 위해 로버트를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송정훈은 덕 대표와 함께 캐나다 버거보스 로버트의 집을 방문했다. 요식업 대표이자 투자자 덱스도 있었다.
송정훈은 로버트의 집 방문을 위해 지압 슬리퍼, 지압 훌라후프 등 한국을 느낄 수 있는 선물을 가져갔다.
로버트는 지압 훌라후프를 하다가 힘 때문에 훌라후프를 두 동강 나게 만들었다.
송정훈은 로버트의 집 구경을 하던 중 팔씨름 대회 메달을 발견했다. 로버트는 운동방에 팔씨름 대회 전용 테이블도 구비해 놓은 상태였다.
송정훈은 로버트의 손을 잡아보고 놀랐다. 송정훈은 스튜디오에서 로버트 팔뚝이 자신의 허벅지만 하다고 전했다.
송정훈은 로버트를 상대하기 버거워하며 덕 대표에게 같이 해 달라고 말했다. 송정훈과 덕 대표는 로버트를 상대로 5초 컷 패배를 당했다.
송정훈은 캐나다 진출을 위한 신메뉴 공개를 위해 미국 사람들도 좋아하는 치킨을 선보이고자 했다.
송정훈은 지난 번 사업가 형님들과의 모임에서 만들었던 바삭한 양념치킨을 만들었다.
로버트는 "이건 놀라운 맛이다. 진짜 최고다. 팔면 진짜 잘 팔릴 거다"라고 호평했다. 송정훈은 "실제로 로버트가 이거 더 해줄 수 있느냐고 연락이 왔다"고 했다.
송정훈은 진짜 한식을 보여주겠다면서 김치 두부 삼겹살 준비에 들어갔다. 송정훈은 모든 재료를 넣어주고 볶았다.
덕 대표는 송정훈이 요리를 하는 동안 로버트, 덱스와 함께 캐나다 치킨에 궁금증부터 캐나다 사업에 대한 내용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정훈은 로버트가 캐나다 시장에 대한 전체 데이터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컵밥의 캐나다 진출 계획을 위한 정보 수집을 하는 과정이었다고 전했다.
송정훈은 한국 스타일로 먹고 싶어 하는 로버트에게 손으로 집어먹는 것을 알려줬다.
송정훈은 스튜디오에서 야유가 쏟아지자 "재밌게 해주려고 한 거다"라고 말했다. 김숙은 "로버트가 한국 와서 젓가락 안 쓰고 손 쓸까 걱정이다"라고 했따.
로버트는 자신이 가 본 한식당보다 맛있다며 입가가 빨개지도록 김치 두부 삼겹살을 먹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