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이시영이 아들과 함께 떠난 미국 한달살이 근황을 전했다.
17일 이른 오전, 이시영은 개인 채널에 "디즈니랜드 둘째 날 헐리우드 스튜디오♥ 중간에 잠깐 비도 와서 너무 시원했고 정윤이 스낵 먹다가 이빨 빠진 거 있죠?? ㅋㅋㅋㅋㅋ"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 속 이시영은 아들과 커플로 안경을 쓴 채 놀이시설을 제대로 즐기는 모습이다.
이어 이시영은 "영상에서 올라프한테 허그하려다 실패한 거... 너무 소심해서 귀엽고 ㅎ 정윤이가 이렇게까지 캐릭터들 영접하는 데 진심이고 사인 받는 거에 진심이고 설레하고 떨려하는지 이번에 알았다는... 헐리우드 스튜디오도 12시간 넘게 놀았어요"라고 강도 높은 육아 근황을 전했다.
계속해서 이시영은 "오늘은 정윤이 말고 제가 기절... 리조트로 돌아가는 막차 버스 기다리면서 바닥에 앉아서 졸았음... 눈은 뜨고 있지만 자고 있는 거 보이세요??? 정윤이는 전날에 15시간 놀고나니까 이제 12시간은 껌인듯??? ㅋ"이라고 덧붙였다.
주로 노느라 바쁜 아들의 영상을 담은 이시영은 "또 언제 올지 모르니까 영혼 다 끌어모아서 놀아야지... 그쵸?"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시영은 지난 3월 결혼 8년 만에 이혼한 이시영은 홀로 아들을 키우던 중 지난 8일 시험관을 통해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 = 이시영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