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브라이언이 300평 대저택에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13일 유튜브 '더 브라이언' 채널에는 '매일이 바빠 죽겠는 브라이언, 도대체 언제 쉴 수 있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브라이언은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300평 저택에서 보내는 하루를 전했다.
집 소개를 한 인터뷰를 진행한 브라이언은 "일주일 동안 전화하지 마요"라고 너스레를 떨며 "드디어 혼자서 나의 스위밍 풀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혼자만의 시간에 들뜬 모습을 보였다.
테라스의 소파 위에서 여유를 즐기던 브라이언은 이내 소파 위의 먼지를 발견하고는 "이게 뭐야"라면서 "이거 새똥 아니야? 이따 닦아야지"라고 질색했다.
이어 "집 관리하기가 매우 어렵다"고 하소연하면서 수영장으로 이동했고, 이내 수영장의 지저분한 모습을 발견하고는 청소를 시작하면서 "세상이 나를 쉬지 못하게 한다"고 투덜댔다.
이후 브라이언의 집에는 절친이 방문했고, 브라이언은 "친구가 와서 또 5분도 쉴 수가 없다"고 얘기했다.
친구는 "집이 너무 좋다"며 "브라이언은 정말 1분도 쉬지 않는다. 너무 항상 바쁘다. 쉬는 척 해도, 언제나 돌아다니고 있다"고 얘기했다.
이어 친구는 집에 친구들을 초대하는 것을 즐긴다는 브라이언에게 "만약에 누가 와서 분위기 타고 놀다가 (음료 같은 것을) 막 쏟으면 어떡하냐"고 물었고, 이에 브라이언은 "죽여야지. 죽이고 나서 잔디에다가 몸을…"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서울과 평택을 오가며 활동해 오던 브라이언은 평택에 300평 규모의 주택을 짓고 있다고 전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브라이언의 집은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총 3층, 약 300평의 규모로 미니 텃밭과 서양식 정자인 퍼걸러, 뒷마당을 넓게 차지한 초대형 수영장까지 자리하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1999년 그룹 플라이 투 더 스카이로 데뷔한 브라이언은 '청소광 브라이언',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등에 출연하며 대중과 소통해왔다.
사진 = 유튜브 '더 브라이언'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