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윤서, 김준호♥김지민 부케 받고 난감해한 사연? "결혼계획 전혀 없는데…"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김준호, 김지민 커플의 결혼식에서 깜짝 부케의 주인공이 된 개그우먼 한윤서가 소감을 전했다.

한윤서는 14일 오전 "준호지민 축하해용♡ 결혼계획이 전혀 없는데 시집 안 간 사람이 없어서 제가 부케 받게됐다는 ㅎㅎ"이라고 시작되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6개월 안에 시집 못 가면 평생 못 간다는데 미신인걸로 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라면서 "근데 이제 진짜 나만 남았네..."라고 한탄했다.




그러면서도 "역대급 신부가 너무 예뻤던 결혼식 앞으로 꽃길만 걸어요"라고 두 사람을 응원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한윤서가 김준호, 김지민 커플의 사이에서 부케를 들고 인증샷을 찍는 모습이 담겼다.

김준호, 김지민과 각각 부케를 들고서 인증샷을 남긴 한윤서의 미소를 접한 네티즌들은 "결혼 하실거예요 응원합니다~~", "너무 이쁘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윤서는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김준호 김지민 결혼식에서 김지민의 부케를 받았다.

현장에 참석했던 한 관계자는 "한윤서가 남자친구가 있다. 결혼식 사회자가 '수많은 분들이 받아야겠지만 (신부와) 제일 친하고, 남자친구도 있어서 한윤서 씨가 부케를 받는다'고 말했다"며 한윤서가 깜짝 부케의 주인공이 된 이유를 전했다.

사진= 한윤서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