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김준호, 김지민 커플이 결혼식을 올려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는 가운데, 1200명 하객을 수용한 결혼식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13일(오늘) 김준호, 김지민 커플이 결혼식을 올렸다. 개그맨 25호 부부 탄생에 연예계 동료, 선후배들이 참석해 축하를 건넸다.
김준호, 김지민은 지난 2022년 4월 연인 사이를 인정하고 3년간 공개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앞서 이들은 예상하객이 1200명이라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던 바. 이들이 결혼식을 올리는 곳은 성급 호텔로, 최대 940명의 하객을 수용할 수 있는 서울에서 가장 큰 웨딩홀이다. 5성급 호텔인 만큼 식대도 높은 비용도 눈길을 끈다. 1인당 식대는 15~19만 원, 가장 기본적인 하우스 와인은 1병에 7만 5천 원으로 알려졌다.
배우 한혜진과 축구선수 기성용,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배우 이다인 등도 이곳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김준호, 김지민의 지인은 개인 계정을 통해 이들의 결혼식 현장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차에서 내리는 김지민을 에스코트하는 김준호의 모습이 시선을 모았다. 김준호는 베이지색 슈트를 차려입었고, 김지민은 어깨를 드러낸 순백의 드레스를 입었다.
스타일리스트 김우리는 "드디어 우리 지민이도 품절녀 합류했네요~오늘 세상에서 가장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지민이 모습처럼 평생 행복하게 잘 살 거라~오빠가 언제나 응원할게~"라는 글과 함께 "#미녀 개그우먼 #김지민 #너의 결혼을 너무너무 축하해 #나래야 다음은 너 차례니ㅎ#행복하세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축하를 건넸다.
김승혜는 "너무 예뿌닷", "왜 눈물이 나지 축하해요"라는 글을 더하며 신랑, 신부가 입장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특히 김지민은 돌아가신 아버지 대신 김대희의 손을 잡고 버진로드를 걷는 모습을 보여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석준 또한 "준호 지민 축하해! 행복하게 잘 살아!!"라는 글과 사진을 올리며 축하를 더했다.
1200명 하객과 함께한 두 사람의 초호화 결혼식에 많은 이들의 축하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사진=각 계정, 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