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진태현이 팬들의 질문에 답을 하는 시간을 가지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13일 진태현은 자신의 개인 계정 스토리 기능을 통해 팬들과 QnA를 진행했다.
진태현은 최근 갑상선암 수술을 받은 뒤 회복 중인데, 한 팬은 "몸은 괜찮으세요?"라고 물었다. 이에 진태현은 "아주 좋음"이라며 건강 상태를 알렸다.
이어 "권태기는 없었나요?"라는 물음에 "그런거 옆에 두질 않아요"라며 박시은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임신 중에 딸을 천국에 먼저 보냈다. 두 분의 영상을 보면서 많이 울고 기도했다. 위로 얻어 죄송하기도 하다"는 팬에는 "나중에 가서 만나면 됩니다 화이팅"이라는 답변을 남겼다.
"싸우고 화해는 어떻게 하냐"는 물음에는 "안해봐서 몰라요"라며 박시은과 싸운 적이 없다고 밝혔다. 또 "자연임신이 안돼서 병원가서 확인하니 저한테 문제가 있어 자연임신은 어렵다고 한다. 신랑은 괜찮다고 하는데 마음이 무겁다"는 질문에 진태현은 "힘내세요 남편이 괜찮다는데 뭐 어때요 응원할게요"라고 답했다.
한편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지난 2022년 임신 소식을 전했으나 예정일을 20일 앞두고 유산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들 부부는 세 번의 유산 아픔을 겪은 뒤 이를 극복하려 노력하는 모습을 유튜브와 개인 채널 등을 통해 전해 응원을 받기도 했다.
사진=진태현 계정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