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슈퍼주니어 신동이 수술 사실을 고백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는 '(축) 슈주 20주년 기념 와글ㅣ나영석의 와글와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신동은 과거 '무한도전', '라디오스타'의 초창기 멤버였다며 "옛날에 나 '무한도전' 나갔다. 멤버 한창 꾸릴 때, 하하 형도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회사에서 열심히 밀어줬는데 못 먹은 거다. 나 진짜 많은 걸 했다. '라스'는 처음에 멤버 꾸렸을 때 MC 하고 있는데 갑자기 친구한테 전화가 왔다. '너 잘렸다는데?' 이러길래 기사를 봤는데 '신동 자리, 김국진이 대신 해' 이러더라"고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뿐만 아니라 '뽀뽀뽀'에도 고정 출연했다. 신동은 "'뽀뽀뽀'는 오래 했다. 6년 반인가. 제일 웃겼던 건 그거다. 아이들과 안무를 하는데 피디님이 '잠시만요, 동그리동 찌찌가 너무 보여요.' 옷이 타이트해가지고"라며 '뽀뽀뽀' 에피소드도 전했다.
이를 들은 규현은 "그래서 형 수술하지 않았어?"라고 물었고, 멤버들은 "수술?"이라며 술렁였다. 은혁은 "뗐어?"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은 "너무 강하니까, 너무 강력하니까"라며 "유두축소수술이라고, 이거를 좀 축소시켜준다. 그게 처음 하면 진짜 싹 없어진 느낌이다. 근데 그쪽(병원)에서 애기하기론 다시 나온다더라"고 유두축소수술 사실을 인정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채널십오야'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