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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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안타까운 소식 전했다…"암투병 동생과 병원行, 수술비·생계 걱정"

기사입력 2025.07.12 06:02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개그맨 김재욱이 가족의 건강 문제를 털어놓으며 현실적인 고민을 전했다.

10일 김재욱은 개인 계정을 통해 "오붓하게 연세세브란스 병원 다니는 남매"라는 글과 함께 병원에서의 근황을 밝혔다.

그는 "어쩌다 검사와 진료 날이 겹쳤다. 저는 몇 년 전 스스로 검사하러 갔다가 발견된 협심증으로 오랜만에 다시 건강한지 조영제 맞으며 혈관 CT 촬영이랑 심초음파 했다"며 병원을 찾은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동생은 2번이나 큰 암 수술했는데 다시 뭔가 보인다는 안 좋은 소식"이라고 안타까운 상황을 전했다.

김재욱은 "최근 신경 쓰는 일이 많아진 동생을 보면서 스트레스가 다시 재발을 만들었나 생각이 들고, 여러분도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신경 많이 쓰라"며 "이제 나이가 들수록 수술도 힘들어질 텐데 이번이 동생의 마지막 수술이면 좋겠다"고 덧붙이며 가족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그는 "수술비 걱정, 회복 기간 동안 일 걱정 휴~~"라며 회복 기간의 생계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고, "삶이 녹녹치 않지만 잠시 내려놓고 본인에게 좀 더 신경쓰는 시간이라 생각하자. 신장 한 개도 사는데 문제없대"라고 여동생을 위로했다.

한편 김재욱은 2005 KBS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개그콘서트'에서 제니퍼 등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였고, 2021년 MBC '트로트의 민족'에 출연해 최종 3위에 입상했던 바 있다. 

사진=김재욱 계정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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