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채시라가 무용 도전 후 상처를 공개했다.
11일 채시라는 "'단심' 연습 초반 왼쪽 발등 발바닥 발목의 통증으로 파스를 너무 오래 붙여 생긴 가려운 반응들과 중간에 너무 아파 괴로울 정도로 반슈즈 때문에 생긴 엄지발톱의 운명. 제발 빠지지만 말아라. 그러나 무용가들이 겪는 고충을 조금이나마 느낀 내겐 영광의 상처들"이라며 발목과 발가락 상처 사진을 공유했다.
누리꾼들은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영광의 상처네요", "노력해서 얻은 결과" 등의 응원을 보냈다.
채시라는 전통연희극 '단심'에서 용궁여왕 역으로 공연에 올랐다. 그는 채널A '4인용식탁'에서 12시간 씩 연습에 매진했다며 무용 전공인 딸의 도움을 받았다고 비하인드를 밝히기도 했다. '단심'은 지난달 28일 막을 내렸다.
사진=채시라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