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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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 과거 '더치페이' 발언 셀프 파묘…전여친=아이돌? 투명 리액션에 초토화 (옥문아)[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7.11 08:40

김보민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이준이 과거 더치페이에 관해 얘기했던 것을 언급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옥문아)에는 '88호랑이즈' 절친 이준과 황광희가 옥탑방을 찾았다.

이날 김숙은 30세 전에 엄청 아꼈다는 이준에게  "100만 원 벌면 얼마 정도 저축했냐"고 물었다.

이준은 "저는 저를 위해 쓴 게 아예 없다"면서 "가족을 위해 쓴 건 있지만 나를 위해 맛있는 걸 사 먹어 본 적도 없고"라고 답했다.

이에 양세찬은 데이트 비용은 어떻게 냈는지를 궁금해했고, 이준은 "예전에 제가 발언 잘못했다가 진짜 엄청 욕 먹은 적이 있다"면서 과거 데이트 비용을 왜 남자만 내냐고 말해 화제가 됐던 것을 언급했다.



이준이 "데이트 비용을 왜 남자만 내냐 갑론을박이 있던 때가 있었다. 똑같이 돈 벌고, 나이도 비슷하고, 대학도 다 나오고"라고 하자 김종국은 "상대도 아이돌이었나보지?"라며 '똑같이'를 강조한 그의 발언에 날카롭게 추리했다.

그러자 당황한 이준은 그저 웃음을 터트리며 투명한 리액션을 보였고, 옆에 앉아 있던 황광희는 "하지 마"라며 말리는 듯한 행동을 취했다.

이준은 "그러니까 동등한 입장인데 내가 밥을 사면 커피정도 살 수도 있고"라며 당시 데이트 비용에 관한 발언을 설명했고, 이어 "그때 당시에는 욕을 엄청 먹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주우재는 "다 이해한다"면서도 "웬만하면 우리는 우리가 다 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준은 "지금은 제가 낸다"고 밝혔고, 또한 김종국도 "웬만하면 내지"라고 하자 깜짝 놀란 홍진경은 "오빠도 웬만하면 오빠가 내냐"며 궁금해했다.

김종국은 "난 싹 다 낸다"면서 "10원도 못 쓰게 한다"며 사랑꾼 면모를 뽐냈고, 이어 "나에게 아끼는 거랑 남에게 하는 건 다르다"고 생각함을 밝혔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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