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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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미담이 또…'미지의 서울' 문동혁 "첫 만남부터 먼저 훅 들어와" [엑's 인터뷰]

기사입력 2025.07.09 16:17 / 기사수정 2025.07.09 16:18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배우 문동혁이 드라마 '미지의 서울'에서 박보영과 호흡을 맞춘 소감에 대해 전했다. 

9일 문동혁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사람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 인터뷰를 진행했다. 

'미지의 서울'은 얼굴 빼고 모든 게 다른 쌍둥이 자매가 인생을 맞바꾸는 거짓말로 진짜 사랑과 인생을 맞바꾸는 거짓말로 진짜 사랑과 인생을 찾아가는 로맨틱 성장 드라마. 문동혁은 극 중 유미지(박보영 분)의 유일한 절친 송경구 역으로 활약했다. 

종영을 맞은 문동혁은 "너무 사랑해 주시고 관심 많이 가져쉰 게 느껴진다. 그래서 너무 감사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미지의 서울'을 합류하게 된 배경에 대해 그는 "오디션으로 감독님을 만났고, 처음 같이 하는 작품이었다. 제 매력을 잘 봐주셔서 감사하게도 감독님이랑 재밌게 작품 만들었다"며 "오디션 때 호수(박진영) 대사를 주셨다. 호수 대사로 리딩하면서 이런 저런 얘기를 했다"고 비화를 밝히기도 했다. 

오디션 합격 결과를 예상했냐는 질문에 그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문동혁은 "속으로 (결과를) 예상하지 않으려고도 했다. 제가 잘할 수 있는 매력 보여드리고, 되고 싶은 마음은 간절했다. 될 거 같은 느낌을 받았냐고 하는 거면 전혀 몰랐다. 오히려 '안 되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함께 호흡을 맞춘 박보영에 대해서는 "누나가 첫 만남부터 엄청 훅 먼저 들어와줬다"고 운을 뗀 뒤 "먼저 들어와줬다는 게 '나는 너에게 어렵고 선배고 그런 사람이 아니랴'라는 거를 말이라기보다는 그냥 친근하게 장난도 치면서 먼저 들어와주셨다. 제가 '예전부터 친했던 사람 같은데' 라고 느낄 만큼 편하게 만들어줬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이어 "배려심도 너무 많이시고, '너 하고 싶은 거 다 해', '나도 다 해올게', '열심히 해보자' 이런 느낌이다"고 덧붙였다.

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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