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5.07.05 17:35 / 기사수정 2025.07.05 17:35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김재우가 아이를 먼저 떠나보낸 부부에게 위로를 건넸다.
4일 김재우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아내 조유리와의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앞서 김재우는 지난해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출산 2주 만에 아들을 떠나보낸 사연을 밝히며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바.
그는 "오늘은 아내와 산책을 하다 벤치에 앉아 울고 있는 젊은 부부를 봤어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김재우는 "스치듯 들리는 몇 마디였지만, 예전에 우리가 그랬던 것처럼 소중한 아기를 잃은 엄마아빠 였습니다"라며 직접 건네지 못한 말들을 써 내려갔다.

그는 "분명 다시 일어설 수 있으니 지금은 마음이 다할 때까지 슬퍼해도 된다고, 그리고 시간이 많이 지나면 훌훌 털고 일어나서 아이 몫까지 열심히 살아가면 된다고"라고 꼭 말해주고 싶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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