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1:42
연예

윤종신♥전미라 장남, 母 울컥한 '효심'…"아름답고 슬픈 순간"

기사입력 2025.07.04 08:47 / 기사수정 2025.07.04 08:47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전 테니스선수 전미라가 훌쩍 큰 아들의 근황을 공개했다. 

3일 늦은 오후 전미라는 개인 채널에 "저는 이 장면이 순간 너무 아름답기도 하고 슬프기도 했어요... 공부하며 힘들어도 들어오면 꼭 할머니 안아 주는 내 아들..."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침대에 엎드려 있는 전미라의 장남 윤라익 군의 모습이 담겨 있다. 라익 군의 옆에는 전미라의 어머니가 누워 있으며, 자신을 안고 있는 손자의 팔을 붙잡고 있어 훈훈함을 더한다. 

특히 2007년생으로 19살인 라익 군은 175cm인 엄마의 유전자를 물려받은 듯 침대 밖으로 발이 튀어나올 정도로 큰 키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 

이어 전미라는 "잘 키웠고 잘 컸고 더 성장 중"이라고 덧붙이며 '훌쩍 커 버린 아들, '작아진 울엄마', '사랑스런 손자', '속 깊은 손자'라는 해시태그로 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1978년생인 전미라는 1993년부터 2005년까지 테니스선수로 활약했으며 은퇴 후인 2006년 9살 연상의 윤종신과 결혼했다. 이후 부부는 2007년 첫째 아들, 2009년과 2010년에 연년생으로 딸을 품에 안았다.

사진 = 전미라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