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2:35
연예

신동 "규현만 다른 병원에…죽을수도 있단 얘기까지" 18년 전 사고 회상 (옥문아)

기사입력 2025.07.03 21:58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옥문아' 신동이 큰 사고를 이겨낸 규현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는 '데뷔 20년 차 장수 아이돌' 슈퍼주니어 신동, 규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동은 18년 전, 2007년 있었던 슈퍼주니어 차량 교통사고를 언급했다. 그는 "큰 사고가 있었다. 주변 동료 연예인 차량도 가다가 나와서 도와주고 했다"며 "그날 규현이만 다른 병원으로 갔다. 급하게"라고 이야기했다.



신동은 "먼저 규현이 보내고, 나머지 세 명(신동 은혁 이특)이 한 병원으로 갔다. 당시는 스마트폰 이런 게 없어서 우리도 뉴스를 보면서 규현이가 그렇게 크게 다친 걸 알았다. 그때 (뉴스) 영상 보고 특이 형이랑 둘이 화장실로 가서 안고서 막 울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죽을수도 있단 이야기를 막 매니저 통해 전해들으니까 미치겠더라"며 "당시에는 (규현이) 당연히 살 줄 알았다. 돌아올 거야, 이런 느낌이었다"고 했다.

신동은 "(규현의) 완쾌 후 20년이 지나간 거다. 작가님이 '혹시 규현씨한테 고마운 거 없어요?' 하는데 딱 그때가 생각나더라.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고맙다는 말이 이렇게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