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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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살 차' 아이돌♥커플, 출산→찌질 분노 유발…호평 무슨 일? "'오겜3' 살렸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7.03 18:17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오징어 게임' 시즌3를 빛낸 '아이돌 출신' 배우 조유리와 임시완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달 27일,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가 전 세계에 공개됐다.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키며 K-콘텐츠 대표 작품으로 주목을 받은 '오징어 게임' 시리즈는 시즌3를 마지막으로 긴 여정을 마무리했다. 

456번 참가자 성기훈(이정재 분)과 프론트맨(이병헌)의 마지막 모습이 담기며 세계관이 마무리된 가운데, 뜨거운 인기만큼 결말에 대한 호불호 의견 또한 갈리고 있다. 



스토리 서사와 배우들의 연기 등 다양한 부분이 주목을 받으며 혹평과 호평을 오가는 사이, 해외 시청자들은 임시완과 조유리의 케미스트리와 연기력을 주목하고 있다.

'오징어 게임' 시즌3에서 조유리는 게임 중간에 아이를 출산하는 222번 준희로 분했으며, 임시완은 코인 방송을 하다 실패해 빚과 구독자들을 피해 게임을 참여한 333번 명기 역을 맡았다. 준희의 아이 아빠가 명기라는 사실은 시즌2를 통해 밝혀진 바 있다. 



시청자들은 게임 중 '아기'라는 새로운 존재를 출산한 준희라는 캐릭터의 서사와 조유리의 연기에 대해 "시즌3가 가장 잘한 건 임산부의 출산을 넣은 것", "아이돌이 이렇게 연기를 잘하다니", "아이유를 잇는 아이돌의 출산 연기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또한 자신의 아이임에도 생존과 돈을 위해 아기를 던지려는 연기를 소화한 임시완에 대해서는 "아기를 위해 희생하는 캐릭터일 줄 알았는데", "내 기준 최고의 악마", "자기 아기를 던지려고 하다니", "준희가 혐오하는 거 공감된다" 등의 캐릭터를 향한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임시완은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요즘 욕을 많이 먹고 있다. 배우에겐 캐릭터로서 욕 먹는 걸 축복으로 생각해야한다는 이야기를 익히 들어왔다. 칭찬으로 생각하고 기분 좋게 욕 먹는 시기를 지내보려고 한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네티즌은 임시완에 대해 "시즌3를 살린 연기자", "명기 덕에 최종회까지 다 봤다", "어딘가 있을 법한 연기가 '오겜'을 살렸어"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극찬 중이다. 

또한 해외 네티즌은 유독 시즌3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한 임시완에 관심을 가지며 제국의 아이들 당시 활동 모습, 여장 무대 등을 '파묘'해 화제가 되고 있다. 



'아이돌 커플'의 인기에 해외 네티즌은 13살 차이를 딛은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에도 열광 중이다. 

이들은 '오징어 게임' 시즌2 홍보를 위해 해외 콘텐츠에 출연했던 임시완과 조유리를 주목하며 "너무 아름다운 콤비", "실제로 계속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다", "이 둘을 보면 내가 설레"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어 K팝 아이돌 출신 배우에 대한 해외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어올리고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넷플릭스, 온라인 커뮤니티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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