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돌싱포맨'에서 가수 한혜진이 돌싱에 대해 언급했다.
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한혜진, 강다니엘, 강은비, 최윤영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상민은 한혜진의 출연에 "한혜진 누님이 돌싱계 대모"라고 했고, 한혜진은 "본의아니게 대모가 됐다. 그런데 사연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한혜진은 "첫번째 결혼을 하고 이혼을 했다. 그리고 재혼을 했다. 그런데 사별을 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돌싱포맨'을 보면서 고마웠던 건, 돌싱들이 옛날에는 움츠러들었었다. 부끄러운 일이었고, 집안의 수치라고 그랬었다. 옛날에는 그랬다. 우리 때는"이라고 했다.
이를 들은 탁재훈은 "엄마, 내가 수치스러웠어?"라고 울상을 지었고, 이상민은 "그 당시에는 연예인의 결혼도 이슈가 됐고, 이혼을 하면 거의 퇴출이었다"고 덧붙였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