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뮤지션 이진아가 출산을 앞둔 근황을 밝혔다.
26일 이진아 유튜브 채널에는 '출산 일주일 앞둔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와 함께 이진아는 "손발이 퉁퉁 부어버린 근황. 그럼에도 부지런히 놀러 다니기 바쁜 임산부 브이로그"라며 출산이 임박한 일상을 전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진아는 "출산을 하는 날이 (촬영일 기준) 2주 정도 남았다. 손발이 많이 부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손을 주먹 쥐면 조금 아프고, 되게 둔해졌다. 어제도 식당에서 컵을 쥐었다가 떨어뜨려서 컵을 깼다. 손에 힘이 좀 많이 부족해진 것 같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진아는 또 "발도 많이 붓고 복숭아뼈가 안 보이고 있다. 몸이 붓고 있다는 걸 느낀다. 모든 엄마들 정말 고생 많이 하고 아기를 낳았구나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진아는 "한두 달 전에 제가 브이로그를 올렸을 때는 그때만 해도 출산이 너무 무서울 것 같았다"며 "자연분만 제왕절개 둘 다 너무 무서울 것 같아서 '어떡하지?' 했는데 지금은 약간 해탈한 느낌이다. 피할 수 없는 과정이니까 용기 있게 씩씩하게 다녀오겠다"고 심경을 전했다.
한편 이진아는 지난 2019년, 피아니스트 신성진과 4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이후 이진아는 올 초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이진아(LEE JIN AH) 채널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