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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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종결' 김히어라 "날 믿어준 관객들에게 용기 줄 것, 연기로 보답하겠다" (프리다)[엑's 현장]

기사입력 2025.06.26 15:57 / 기사수정 2025.06.26 15:57



(엑스포츠뉴스 대학로, 이유림 기자) 배우 김히어라가 2년 만에 뮤지컬 '프리다'로 복귀를 알렸다.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 NOL 유니플렉스 1관에서 뮤지컬 '프리다' 프레스콜이 열렸다. 현장에는 김소향, 김지우, 김히어라, 전수미, 장은아, 아이키, 이아름솔, 이지연, 박선영, 박시인, 허윤슬, 유연정이 참석했다. 

'프리다'는 불의의 사고 이후 반복되는 고통 속에 살면서도 이를 예술로 승화시키며 삶의 환희를 잃지 않았던 '프리다 칼로'의 마지막 생애를 액자 형식으로 풀어낸 쇼 뮤지컬이다. 어둠에 당당히 맞선 열정적인 예술가 프리다 칼로의 마지막 순간들을 독창적인 형식으로 담아내며 그녀가 남긴 “VIVA LA VIDA!”라는 메시지를 통해 고통 속에서 발견하는 삶을 향한 열정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이다. 

열정적이고 치열하게 자신의 인생을 사랑하며 고통을 환희로 승화시킨 멕시코를 대표하는 화가 '프리다' 역에는 김히어라, 김소향, 김지우가 번갈아 맡는다.

무엇보다 김히어라는 학교 폭력 논란을 매듭 짓고 영화로 연기 활동을 재개를 알린 가운데, 2년 만에 뮤지컬 '프리다'로 복귀를 알렸다.

그는 "프리다가 줬던 믿음과 용기가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 반드시 다시 용기를 드리고 싶다"며 "절 믿어주고 절 보러와 주시는 관객 분들에게 다시 용기를 드리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연기로 보답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프리다'는 지난 17일 개막해 9월 7일까지 서울 NOL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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