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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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민 "유튜브 수익? 1년 반째 적자인데…'코빅' 상금은 셀 수 없어" (한잔줍쇼)

기사입력 2025.06.26 11:26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개그맨 최성민이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의 수익을 공개했다.

지난 25일 '뭐라도 되겠지' 유튜브 채널에는 '39금주의! 기러기 아빠 개그맨 최성민 집에서 "한 잔 줍쇼"'라는 제목의 '한 잔 줍쇼' 3회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경분은 "이번에 '코미디빅리그'(코빅)이 없어지면서 '콘소'(콘텐츠제작소)를 한 거냐, 아니면 '코빅'이랑 '콘소'를 같이 한 거냐"고 물었고, 최성민은 "(코빅이) 없어지기 전에 같이 했다"고 답했다.

그는 "채널 기획 자체를 내가 했다"고 언급했는데, 이경분은 "오빠가 진행하고 오빠가 잘 하니까"라며 "그래서 '콘소'로 얼마 벌었냐"고 물었다.



이에 최성민은 "솔직하게 얘기해줘? 지금 1년 반 째 10원도 못 받았다"고 털어놨고, 이경분은 "구독자가 그렇게 많은데?"라며 충격을 받은 모습을 보였다.

그는 "지금 우리 PD가 5명"이라면서 "마이너스다. 그래서 (수익을) 못 가져 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경분이 "그럼 오빠는 뭘로 메꿔?"라고 묻자 최성민은 "지금 내가 쓰는 거? 이런 거는 내가 그 전에 벌어놨던 것"이라고 답했다.

최성민은 "내가 '코빅' 1등을 몇 번 했는지 셀 수가 없다. 마지막까지 센 게 서른 번까지였다. 그 이후로 우승 횟수를 세지 않았다"며 "애들이랑 (상금을) 나누지 않나. 나누면 나한테 들어오는 게 많으면 한 600만원"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근데 내가 1등-3등, 1등-2등을 같이 한 적도 있고, 2등은 2000만원 아닌가. 거기에 출연료는 따로 받았다"며 "'코빅'을 내가 11년을 하지 않았나. 그 돈이 계속 쌓인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한잔줍쇼' 유튜브 채널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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