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이상순, SNS 끊고 '도파민 중독' 벗어나니…"졸려" (완벽한하루)[종합]

(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이상순이 아침부터 SNS를 보지 않았다고 전했다.

19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서 이상순은 '취향의 공유' 코너를 가졌다.

이날 한 청취자는 "안녕하세요. 요즘 핸드폰에서 빠져나오고 싶어 다이얼 라디오를 구매했는데 오늘 왔다. 상순 님 라디오로 처음 라디오를 틀었다. 좋아하는 노래 나오니 소름 돋네요. 좋은 노래 다양하게 들어서 너무 좋아요"라는 사연을 보냈다. 

이상순은 청취자의 사연을 반가워하며 "제가 오늘 아침에 무슨 생각을 했냐면 '너무 휴대전화를 많이 들여다본다. 특히 SNS 유튜브의 숏츠 이런 거를 너무 많이 본다. 도파민 중독이다' 이런 생각을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이상순은 오늘 아침부터 휴대전화를 내려놓고 SNS를 켜지 않았다고 전하며 "그랬더니 시간이 많고, 그리고 되게 졸리다. 보통 이 시간에 그렇게 졸리지 않았는데 뭔가 계속 잠이 온다. 제가 도파민 중독이었나보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상순은 "청취자분 저랑 같은 생각을 하고 계시는데, 요즘에 그런 분이 굉장히 많이 있다. 이거는 중독이다. 하루에 휴대전화를 너무 많이 들여다본다고 생가하시는 분이 많을 것 같아서. '일주일 정도 SNS를 끊어보자' 이런 생각으로 휴대전화를 멀리 치워놓고 있다"라고 고백했다.

특히 이상순은 "여러분 가끔 휴대전화를 놔두고 온전히 멍하게 있는 시간도 굉장히 좋다고 하니까 온전히 멍한 시간을 가지셔라. 그리고 라디오, 온전히 귀로만 듣는 도파민 중독이 안 될만한 것들을 좀 실천해 보면 좋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안테나, MBC FM4U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