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방송인 서동주가 재혼을 앞두고 물오른 미모를 자랑했다.
16일 서동주는 개인 채널에 "해주는 것 없는데도 잘 자라주는 접란"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동주는 브라운 컬러의 슬리브리스 베스트와 롱스커트로 구성된 투피스 셋업을 착용했다. 부드러운 광택이 도는 소재와 버튼 디테일이 더해진 베스트는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무드를 자아냈고, 스커트는 발목까지 내려오는 기장으로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강조했다.
서동주는 여기에 같은 톤의 브라운 뮬을 매치해 통일감 있는 스타일링을 완성했으며, 여름 시즌에 어울리는 민소매 디자인과 시원한 컬러감이 더해져 한층 청량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자연스러운 웨이브 헤어스타일과 미니멀한 액세서리 활용으로 전체적인 스타일에 세련미를 더한 서동주는 마당의 계단에 놓인 화분들과 어우러져 화보를 연상케 한다.
한편, 서동주는 코미디언 고(故) 서세원과 방송인 서정희의 딸로 지난 2010년 6살 연상의 재미교포와 결혼했으나 2014년 이혼했으며 오는 6월 4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재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그는 재혼을 앞두고 40년 된 구옥을 12억 원에 낙찰받은 뒤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 과정을 개인 채널과 유튜브 채널러 공유했으며, 최근 E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건축탐구 - 집'에 예비 남편과 동반출연해 집을 소개했다.
사진 = 서동주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