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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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호화 결혼' 최여진, 홈리스 고백?…"텐트로 신혼집, 노숙 생활 中" (동상이몽2)[종합]

기사입력 2025.06.17 10:10

문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최여진이 현재 신혼집이 없어 텐트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밝혔다.

1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최여진이 출연했다.

이날 최여진은 업그레이드된 텐트 내부를 공개했다. 이를 본 이현이가 최여진에게 "신혼집을 텐트에서 시작하는 거 아니죠?"라고 질문했다.

최여진은 "제가 사실 우스갯소리로 지금 홈리스라고 (말한다). 집이 공사 중이다. 이제 2층 올라가고 있다"라고 답했다. 김숙이 "신혼집은 텐트냐?"라며 놀랐다. 최여진은 "신혼집이 없어서 텐트로 신혼집을 차렸다. 저희가 노숙 생활 중에는 가장 초호화 럭셔리 캠핑이다. 너무 좋다"라며 텐트 생활에 만족감을 표했다.



최여진의 남편은 신박한 예물 전달 방법을 계획했다. 그는 테니스공 안에 시계를 넣어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최여진은 "미쳤나 봐"라고 말했다. 김숙도 "날아가면 어떡하냐. 왜 물가에서 하냐. 빠지면 어떡하냐"라며 우려를 표했다.

김숙의 우려대로 테니스공은 물에 빠졌다. 다행히 강아지가 공을 물고 돌아왔다. 이를 본 김숙이 "강아지가 물고 오는 것도 괜찮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최여진은 "강아지들 없었으면 어떡할 뻔했어"라며 안도했다.



이어 최여진의 크루즈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최여진은 새아버지의 손을 잡고 입장했다. 최여진은 "아버지가 '새아버지인데 괜찮겠냐'라고 얘기하셨다. '키워주셨는데 당연히 아빠 손잡고 가야지'(라고 답했다). 아버지 손잡고 들어가는 의미가 있다"라며 새아버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숙이 "20년이 넘으셨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최여진은 "(아버지가) 정말 많이 울컥하셨다"라며 당시 기억을 회상했다. 이지혜는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김숙은 "(최여진이) 이날만 드레스를 3벌 갈아입었다"라고 말했다. 최여진은 각기 다른 디자인의 흰색 드레스 3벌을 착용했다. 최여진은 직접 줌바 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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