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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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세' 임성훈, '세상에 이런일이' 하차 후 첫 근황 눈길…"결혼식은 만남의 광장"

기사입력 2025.06.16 17:21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방송인 임성훈의 근황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지난 15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유경은 "결혼식은 만남의 광장 오랫동안 안방극장에서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던 MC 임성훈 선배님을 뵈었어요"라고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요즘은 '국민 MC'하면 유재석님이 떠오르는데, 아주 오랫동안 임성훈 선배님이 롱런 하셨지요. 변함없는 모습 그대로셔서 정말 반가웠어요"라고 전했다.

이어 "2MC 였어도 참 잘어울렸갰죠 ? ㅎㅎ"라고 수줍은 듯 웃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오유경은 임성훈과 함께 인증샷을 찍고 있다. 70대 중반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임성훈의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두 사람은 배우 이광기의 딸인 이연지 씨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 정우영과의 결혼식에 참석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네티즌들 또한 "하나도 안 변하셨네요", "임성훈 선생님 오랜만에 뵙네요", "두 분 너무 멋지십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50년생으로 만 75세가 되는 임성훈은 1970년 가수로 먼저 데뷔했으며, 1974년 코미디언으로도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KBS 2TV '가요톱10' MC로 10년 간 활동했으며,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의 MC를 박소현과 함께 1998년부터 2024년까지 26년 간 진행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진= 오유경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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