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5.06.15 17:40 / 기사수정 2025.06.15 17:40

(엑스포츠뉴스 송파, 장인영 기자) NCT 도영이 자신의 콘서트에서 '절친' 세븐틴 멤버 호시의 생일을 축하했다.
15일 도영은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도어스(Doors)' 마지막 공연을 개최했다.
지난해 11월 서울 앙코르 공연 이후 7개월 만에 국내 단독 콘서트로 시즈니(팬덤 별칭)을 찾은 도영은 13~15일 사흘간 시야제한석까지 전석 매진을 기록한 데 이어 총 1만 8천 관객을 동원,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막강한 파워를 실감케 했다.
이날 도영은 콘서트장을 찾은 연예계 지인들을 한 명씩 소개했다. 먼저 전광판에는 도영의 "사랑하는 형님"인 슈퍼주니어 규현이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첫콘 때부터 응원을 많이 해주셨는데 다시 한번 와주셔서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쟈니 형과 해찬, 재민, 지성이도 왔다. 쟈니 형은 드레스 코드 맞춰 왔다고 자랑하더라"라고 NCT 멤버들에게도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도영과 뮤지컬 '웃는 남자'를 함께한 배우 박은태도 자리했다. 그는 "뮤지컬 할 때부터 잘 챙겨주셨는데 공연할 때 불러달라고 하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초대를 했다. 노래를 너무 잘하는 분이라서 공연 끝나고 어떻게 했는지 물어봐야 겠다"고 이야기했다.
1996년생 동갑내기인 세븐틴 호시도 친구인 도영을 응원하기 위해 나섰다. 도영은 "제가 동갑내기 친구가 몇 안 되는데 그중 친한 호시가 왔다"며 "하고 싶은 게 있는데 호시가 싫어할 수도 있다"고 귀띔해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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